포항 구룡포에 위치한 구룡포대게직판장입니다.
포항여행 첫날 숙소 가는 길에 보이길래 들렀는데 휴일이 아닌데 문이 닫혀있더라고요.
전화를 해보니 오늘은 대게가 없어서 가게문을 못 연다고 하더라고요 ㅠㅠ
사실 원래 둘째 날 먹기로 했던지라 내일은 문을 연다고 해서 다음날 방문했습니다.
오후에 방문했을 때 대게 물량이 많이 없어서 10마리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았어요.
조금 큰 사이즈로 먹고 싶었지만 마리당 2만 원짜리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.
배 터지게 먹어보자! 하고 총 6마리를 주문했어요. 찜비 5천 원까지 총 125000원어치입니다.
원래는 바로 쪄서 포장을 해주는데, 손질을 부탁드렸더니 손질과 내장까지 모아서 포장해 주셨더라고요. 바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사이즈는 좀 작았지만 다리수율이 90% 하셨는데 정말 살이 가득 차있었어요.
네로도 먹고 싶은지 옆에서 시위 중.. 혀도 날름 나왔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