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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랩을 타고 숙소로 갑니다
도로 위에 많은 오토바이들을 보니 베트남에 도착한 게 더욱 실감이 나네요~
첫날 하루종일 호찌민 시내를 관광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무이네 가는 버스를 탈 예정이라 저렴하고 위치 좋은 곳으로 예약했습니다.
벤탄시장 바로 근처에 위치한 아코야 사이공 센트럴 호텔입니다
호텔은 작고 창문 없는 방이었지만 위치도 좋고 깔끔해서 정말 좋았어요! 특히 벤탄시장 근처라 쇼핑 후 짐을 놓고 다시 나갈 수 있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었어요!
호텔은 2달 전 아고다에서 슈페리어 킹룸(창문 X)을 26900원에 예약했어요
호찌민에서 환전방법을 검색하면 한국인들 사이에 벤탄시장 하탐이 유명하더라고요
하탐을 찾았지만 제가 간 위치 반대쪽이라 그냥 보이는 곳에 들어가 물어보니 100달러 당 240만 동을 찍어주더라고요
그날 하탐시세가 241.3만 동이었으니 작은 차이라 그냥 그곳에서 바로 환전했습니다
그런데 100달러 6장 중에 하나가 살짝 오염이 있더라고요 그건 더 싸게 준다고... 일단 500달러만 환전했습니다
지나가다 다른 곳에서 혹시나 꺼내보여 주니 240만 동을 준다 하여 마저 환전했어요. 깨끗한 돈은 처음 한 곳보다 아마 더 쳐줬겠죠 ㅠㅠ?
환전하자마자 목이 너무 말라 시장 앞 음료 파는 곳에서 음료를 주문했어요
수박주스는 밍밍(역시 수박쥬스는 태국의 땡모반이 짱!!) 아보카도스무디는 껨보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그냥 아보카도 그 잡채...(맛이 없다는 뜻.........) 메뉴선택 실패....... 또르르
쇼핑을 위해 방문한 벤탄시장은.. 음 저는 한시장이 더 좋더라고요 ㅎㅎㅎ
일단 처음 부르는 시작가가 높았어요 반이상은 깎아서 사야 하더라고요
바로 옆 사이공스퀘어도 갔지만 벤탄시장보다 더 비싸게 부르더라고요.. 똑같은 캐리어 550만 동 부르는 것 보고 아 여긴 아니다.. 옷이나 다른 물건 퀄도 벤탄시장이랑 비슷해 보였어요
다시 벤탄시장으로 돌아와 캐리어 100만 동, 옷 3장 50만 동에 구입하고
귀걸이는 호텔 1층에 있는 액세서리가게서 13.7만 동에 구입했어요
자꾸 한시장이랑 비교하니 비싸게 느껴져 많이 구매를 못했어요
일단 첫날은 소소하게 구매했습니다 (셋째 날 플렉스한 건 안 비밀..ㅋㅋ)
호텔에 쇼핑한 물건을 두고 밥 먹으러 ㄱㄱ
호찌민 첫끼는 핑크성당 근처에 위치한 쌀국숫집에 왔습니다
돌솥에 나와 샤부샤부처럼 담가먹는 특별한 쌀국수였어요 가격도 베트남 물가치곤 비쌌습니다 (1인분 10만 동)
밥 말아먹고 싶은 찐한 국물이었어요 남편이랑 저랑 둘 다 입맛에 잘 맞아서 한 그릇 뚝딱!!
그리고 핑크성당이 보이는 바로 앞 콩카페로 고고 합니다!